"브루노, 1713억에 레알 간다" 주장은 헛소리...아모림 "맨유는 PL 우승 원한다" 외치며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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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1713억에 레알 간다" 주장은 헛소리...아모림 "맨유는 PL 우승 원한다" 외치며 일축

인터풋볼 2025-04-01 10:5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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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사진=365스코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관심을 드러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활짝 놀랐다.

영국 ‘TNT 스포츠’는 3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브루노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713억 원)를 지불하려고 한다. 레알이 이 정도 금액을 내놓는다면 후벤 아모림 감독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주장했다.

브루노는 맨유 대체 불가 자원이다. 스프로팅에서 맨유로 온 뒤부터 자신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최근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마다 실패를 하고 있는데 브루노는 아니다. 맨유에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왔는데 후반기만 뛰고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나와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에서 활약이 대단했다. 맨유가 힘든 상황에서 면죄부를 받던 선수였다. 2020-21시즌엔 리그 37경기 1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35경기 10골 8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도 28경기 8골 9도움에 성공했다. 맨유 팬들은 힘든 순간에 제 몫을 해주는 브루노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현재까지 맨유에서 277경기에 나와 95골 82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이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레알은 브루노에게 9,000만 파운드를 지불하려고 한다. 돈이 부족한 맨유는 고민에 빠졌다. 아모림 감독과 맨유는 브루노를 잃고 싶지 않지만 돈 문제로 인해 고려 중이다”고 했다. 브루노가 빠질 경우 맨유는 지금보다 더 무너질 게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레알이 제시할 9,000만 파운드는 맨유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익이 될 수 있지만 팔지 않을 예정이다. 아모림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사전 기자회견에 나와 “브루노의 레알행?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맨유는 더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지금 성적은 저조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가야 한다”고 하면서 레알 이적설을 직접 일축했다.

이전에도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는 맨유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맨유를 지지하는 열렬한 팬이다. 우리가 원하는 선수다”고 추켜세운 바 있다.

브루노는 맨유와 계약기간이 2027년까지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맨유는 브루노 매각이 아닌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 임대를 가 있는 선수들을 팔아 자금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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