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결론이 4일 나올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 기일을 4일 11시로 지정해 이날 파면 여부를 알린다고 1일 밝혔다.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해당 선고가 이뤄지며 방송사의 생중계가 진행될 계획이다.
헌법 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11차례에 걸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뒤 거의 매일 평의를 열고 사건을 심리해 왔다고 알려졌다.
윤 대통령 사건은 역대 대통령 탄핵 가운데 전례 없이 최장 기간 심리가 이어져 왔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변론 종결 이후 각각 14일, 11일 만에 선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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