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음악 프로듀서 커플 쿠시(KUSH, 본명 김병훈)와 비비안(VVN, 본명 차현정)이 올 가을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쿠시와 비비엔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16년 7월 열애설이 불거진 이들은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9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쿠시는 2003년 스컬과 함께 스토니 스컹크로 데뷔했으며, 그룹 해체 후에는 프로듀서로 전향해 '쇼미더머니5'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과 지드래곤, 태양, 투애니원(2NE1), 싸이, 이하이, 아이콘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곡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이즈나(izna)의 곡들을 프로듀싱하고 있다.
1993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비비엔은 2015년 데뷔했으며, 소녀시대(SNSD) 유리의 사촌동생으로도 유명하다.
2024년 'I-LAND2: N/a'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비비엔은 현재 이즈나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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