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건강취약계층의 감염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된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 접종은 한 번 제공되며, 과거 10년 내 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자격 확인 서류를 지참하여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4시 30분 사이에 홍성군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을 방문해야 한다.
이와 관련 정영림 보건소장은 "파상풍 무료 예방접종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상풍은 흙이나 먼지 속 파상풍균이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올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 질환은 근육경련 등의 마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예방적 조치로서 독소를 약화시키는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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