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불쌍하다...몸 상태 빨간 불→부상에도 출전 강행 "하지만 뛰어야! 뮌헨 유일 빠른 CB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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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불쌍하다...몸 상태 빨간 불→부상에도 출전 강행 "하지만 뛰어야! 뮌헨 유일 빠른 CB니까"

인터풋볼 2025-04-01 0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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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아파도 쉴 수 없다.

독일 ‘TZ’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수비진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민재는 부상을 입었지만 경기에 뛰어야 한다. 이토 히로키는 장크트파울리전에서 다시 부상을 입었다. 김민재는 오랜 고통에도 시즌 끝날 때까지 쉴 수 없다. 김민재 없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인터밀란 공격수들을 상대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현재 뮌헨 내 유일하게 빠른 수비수다. 빌드업도 수직적으로 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을 앓으면서 경기에 뛰어왔다. 나아지긴 했지만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다. 강등권 후보인 장크트파울리전에서도 나온 이유다. 인후통, 심한 기침, 허리 부상도 있는데 나와야 한다”고 상황을 밝혔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우려에도 계속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민재는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섰다. 1월 분데스리가 휴식기까지 진통제를 맞아가며 뛴 것으로 확인됐다.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선발로 나온 김민재는 보훔전 휴식을 취했다. 2차전에선 다시 선발로 나와 2-0 승리를 책임지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부상 우려가 있지만 꾸준히 출전을 했기에 우니온 베를린전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 3월 A매치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부상을 확인했고 우니온전 결장에 이어 한국 대표팀도 소집 해제가 됐다. 휴식을 한 김민재는 동료들의 줄부상을 마주했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이상 빠질 예정이다. 다요 우파메카노도 왼쪽 무릎 관절염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여기에 이토는 장크트파울리전 뛰다 중족골 부상이 재발했다. 이토를 두고 뮌헨은 “이토가 또다시 오른쪽 중족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의 검사 결과다. 당분간 출전할 수 없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시즌 아웃 부상을 다시 당한 이토를 뒤로 하고 이제 뮌헨은 김민재만 바라보고 있다.

에릭 다이어가 있고 요십 스타나시치가 있는데 시즌 내내 백업 수비수로 뛰었던 선수들이고 속도가 느리다. 발이 빠르고 빌드업이 좋은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 스타일이고 내내 주전으로 뛰었기에 뺄 수 없다. 김민재도 부상이 있다. 만약 전원 정상이라면 김민재는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나 지금은 뛸 수밖에 없다.

뮌헨은 레버쿠젠과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도 해야 하고 UCL에서도 인터밀란을 만나 승리를 해야 한다. 매 경기가 중요한 시즌 막판 수비진 줄부상은 뮌헨에 치명적이다. 아픈 김민재를 앞세워야 하는데 버틸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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