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상승세 이어갈까… 한국 대표팀, WTT 챔피언스 인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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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상승세 이어갈까… 한국 대표팀, WTT 챔피언스 인천 출격

한스경제 2025-04-01 09:2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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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임종훈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과 기대주 오준성(수성고 방송통신고)이 1일 인천에서 개막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신유빈과 오준성은 1일부터 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WTT 챔피언스 인천 2025’에 출전한다.

챔피언스 인천은 WTT 메이저급인 그랜드 스매시(2000점)와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파이널스(1500점)에 이어 3번째로 많은(1000점) 랭킹 포인트를 주는 대회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3700만원)다.

해당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32명이 출전해 복식 없이 남녀 단식 경기만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본인이 참가를 원하지 않으면 차순위 선수가 대신 참가한다.

중국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남녀 월드컵을 대비해 남녀부 세계랭킹 1위 린스둥과 쑨잉사를 이번 대회에 보내지 않았다. 그러나 여자부에 세계 3위 왕이디와 세계 4위 천싱퉁(이상 중국), 세계 7위 콰이만을 파견했다.

일본의 쌍두마차인 하야타 히나(5위)와 하리모토 미와(6위)도 출전한다.

한국은 신유빈(10위), 오준성 외에 장우진(세아·12위),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이상 남자),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주천희(삼성생명·이상 여자)가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한다. 아울러 남녀부 최고참인 이상수(삼성생명)와 서효원(한국마사회)은 개인 자격으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은 지난달 열린 WTT 챔피언스 충칭 대회 단식 16강에서 0-3 완패를 안겼던 천싱퉁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는 각오다. 그는 먼저 2일 미국의 릴리 장(세계 23위)과 32강 첫 경기를 치른다. 오준성은 3일 독일의 드미트리 오브차로프(20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는 인도에서 끝난 WTT 챔피언스 첸나이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한국 대표팀이 안방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지 시선이 쏠린다.

챔피언스 첸나이에선 오준성이 올해 한국 선수로는 WTT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신유빈도 임종훈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임종훈은 안재현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우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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