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방문진료 서비스’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 경계 허물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케어링, ‘방문진료 서비스’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 경계 허물어

이뉴스투데이 2025-04-01 09:05:00 신고

3줄요약
케어링 의료-요양 통합 헬스케어 모델 구축. [사진=케어링]
케어링 의료-요양 통합 헬스케어 모델 구축. [사진=케어링]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연세류마앤내과의원과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과 의료를 연계한 통합 헬스케어 모델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링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방문 없이 자택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과 의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케어링과 연세류마앤내과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일차 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 사업에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거주지에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과 요양보호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개개인이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무료 국가 예방접종 등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방문 예방접종도 처음 지원한다.

케어링은 연세류마앤내과의원과 협력해 서울 강북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전국의 다양한 의료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승환 연세류마앤내과의원 원장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고, 이는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방문 진료를 통해 의료진이 직접 환자의 거주지에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은 돌봄 서비스를 넘어 의료와 요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어르신 중심의 통합 케어로 돌봄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어링의 이번 의료-요양 통합 헬스케어 모델 구축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지난달 1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정책토론회’에서도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통합적 연계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된 바 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