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전복 쟁탈전부터 갑오징어 순대 폭발까지…1세대 아이돌이 꾸민 무인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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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전복 쟁탈전부터 갑오징어 순대 폭발까지…1세대 아이돌이 꾸민 무인도 레스토랑

스타패션 2025-04-01 08:2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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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플러스
/사진=MBC플러스

 

1세대 아이돌들이 무인도에서 펼친 특별한 레스토랑 프로젝트가 유쾌한 웃음과 푸짐한 먹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god의 박준형과 손호영, H.O.T.의 문희준, 룰라 채리나, 슈가 아유미는 각자의 매력과 팀워크로 무인도에서 환상의 레스토랑을 탄생시켰다.

방송 초반, 이들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본격적인 해루질에 나섰다. 박준형과 손호영은 머구리 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문어를 사냥했다. 박준형의 노련함이 돋보였고, 이를 따라 문어 사냥에 성공한 손호영도 숨은 실력을 뽐냈다. 해루질 중에는 멸종 위기종인 나팔고둥까지 발견되는 행운도 있었다. 갯바위에서는 문희준과 채리나, 아유미가 소라와 박하지를 채집했고, 손호영은 전복까지 추가로 획득하며 해산물 한 상 차림을 위한 재료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어진 새참 시간에는 손호영이 주방을 책임졌다. 그는 ‘소라 들기름 쪽파면’을 준비했는데, 전복을 둘러싼 작은 신경전 끝에 전복은 메인 요리를 위해 남겨두고 소라만으로 새참을 완성했다. 고소한 들기름 간장 양념과 새콤한 초장으로 두 가지 맛을 낸 쪽파면은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진짜 무대는 그다음부터였다. 대형 그물 조업으로 60cm가 넘는 숭어와 초대형 감성돔이 줄줄이 잡혔고, 이 모든 재료를 요리로 승화시킬 주인공 셰프 이원일이 등장했다. 19년 차 한식 셰프 이원일은 “이런 재료는 요리사에게도 흔치 않은 기회”라며 감탄했고, 곧바로 세 가지 코스 요리 계획을 세웠다.

첫 코스는 감성돔회와 강된장으로 구성된 한 상이었다. 이어 등장한 ‘갑오징어 순대’는 시선을 압도했다. 갑오징어 안에 각종 채소와 생선을 넣고 찐 이 요리는 독창적이었지만, 찌는 도중 오징어가 터지며 순대가 아닌 ‘찜밥’으로 급변경됐다. 이원일은 순발력을 발휘해 요리명을 바꾸며 실수를 오히려 재미와 요리로 승화시켰다.

마지막 코스는 파김치 해물 전골이었다. 전복, 소라, 문어 등 해산물을 얼큰한 육수에 끓이고, 직접 가져온 파김치를 올려 완성된 이 요리는 일꾼들과 손님들의 입맛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새로운 조합이 주는 매력에 모두가 감탄했고,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방송 마지막에는 박준형에 대한 불신을 암시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담기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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