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눈물의 여왕' 당시 故 김새론과 교제 부인, 돌아가도 같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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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눈물의 여왕' 당시 故 김새론과 교제 부인, 돌아가도 같은 선택"

비하인드 2025-04-01 08:2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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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김수현이 3월 31일 서울 상암동 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 사생활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수현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했다.

굳은 표정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죄송하다"라며 90도로 인사를 한 후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김수현은 고 김새론과 교제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저와 고인은 5년 전,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 정도 교제를 했다, 하지만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에 고인이 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을 때 저는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라며, "저의 이런 선택을 비난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저와 고인 사이의 일들에 대해 제가 말하는 것들을 믿지 못하겠다고 하셔도 이해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고 있을 때도 주연배우로서 지켜야 할 것들이 참 많았다, 그때 '몇 년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의 관계를 인정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나와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 현장에서 밤을 지새우는 모든 스태프, 작품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제작사, 회사 식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며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의 선택이 엇갈릴 때마다 저는 늘 스타 김수현으로서의 선택을 해온 것 같다, 그래서 사실 매일 두려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만약 다시 '눈물의 여왕'이 방영 중이던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다시 그 선택을 할 것이다, 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런 선택을 비겁하다거나 이기적이라고 비판하신다면 얼마든지 받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가세연은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고인이 15세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곧바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으나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과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 등이 공개됐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인이 된 이후 1년여간 교제했으며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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