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친오빠 인스타주소 바로가기 김수현 눈물 기자회견 직후 또 저격 "질문도 못 받으면서 무슨 기자회견?" + 누리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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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친오빠 인스타주소 바로가기 김수현 눈물 기자회견 직후 또 저격 "질문도 못 받으면서 무슨 기자회견?" + 누리꾼 반응

더데이즈 2025-03-31 21:2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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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설리의 친오빠가 배우 김수현을 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미성년자 교제 의혹과 영화 '리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지만, 별도의 질문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입장문만 낭독한 것에 대해 유족 측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설리 오빠 A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기자들 수십 불러놓고 질문 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회견?"이라며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단 잘할 듯"이라고 적었다.

이는 김수현의 기자회견 방식에 대한 공개 저격으로 해석됐다. A씨는 김수현의 기자회견 직후 곧바로 해당 글을 올리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수현은 이날 회견에서 고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 영화 '리얼'에서의 설리 노출신 강요 의혹 등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울먹이며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 같다"며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스스로 '겁쟁이'라고 표현하며 "항상 가진 것을 지키기에 급급했다. 무엇을 잃을까, 피해를 입을까 무서워 부정하고 도망치기에 바빴다"며 입장 발표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사실이 없다"며 "소속사의 채무 변제로 인해 고인이 사망에 이르렀다는 주장도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사전에 공지했던 대로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김수현은 준비된 입장문만 발표하고 별다른 질의응답 없이 자리를 떠났다.

이 같은 방식은 언론과 대중의 비판을 불러왔다. 무엇보다 고 설리 유족 측은 그간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가 원하지 않았던 수위 높은 노출 장면에 대해 김수현과 제작진에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요구해왔다.

유족 측은 지난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세 가지를 공개 질의했다. 첫째,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와 김수현 간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 구체적으로 적혀있지 않았다는 점.

둘째,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음에도 설리를 설득해 노출신과 베드신을 촬영하도록 강요했다는 점. 셋째, 촬영 당일 대역 배우가 아파서 현장에 없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있었다는 정황에 대한 확인 요청이었다.

 

 

김수현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세 가지 의혹에 대한 구체적 답변은 내놓지 않았다. 대신 "허위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수사기관을 통해 유족 측이 주장하는 증거와 증언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검증받겠다"는 입장만을 밝혔다.

이로 인해 유족 측은 더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설리 오빠 A씨는 앞서서도 여러 차례 김수현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고인과 가족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수현과 '리얼'의 감독 이사랑에게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진 바 있다.

A씨는 설리 사망 이후 장례식장에서 여러 스태프와 배우들의 증언을 통해 '리얼' 촬영 당시 고인의 노출신과 관련해 강압적 상황이 있었음을 들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이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거나 부인해왔고,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관련 의혹에 대한 구체적 해명은 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족 측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수현의 기자회견은 미성년자 교제 의혹과 '리얼' 논란 등으로 촉발된 논란의 불씨를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한 채 논란의 수위만 더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설리 유족 측은 김수현의 기자회견 이후에도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번 기자회견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협박 혐의 등으로 고발한 상태다.

하지만 유족 측과 가세연 측은 추가 폭로와 맞고소를 예고하고 있어, 이번 사태는 쉽게 봉합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수현 측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입장과 달리,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실관계와 별개로 기자회견이라면 질문은 받아야 하지 않느냐", "입장문 낭독이라면 굳이 기자들을 불렀을 이유가 없다"며 김수현 측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하고 있다.

설리 유족과 김수현 측의 갈등은 향후 법정에서 치열한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유족 측은 이번 김수현의 기자회견 이후에도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며 추가 증거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김수현 측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설리친오빠 인스타그램 주소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p/DH1I53bBuhG/?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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