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블록체인 기업, 29곳서 57개로 늘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 블록체인 기업, 29곳서 57개로 늘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경기일보 2025-03-31 18:07:49 신고

3줄요약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역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인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역의 블록체인 기술기업 및 블록체인 기술 도입 가능성이 있는 기업 558곳을 대상으로 ‘인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한 결과 블록체인 기업 수는 5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천시 자체 조사 결과(29곳)보다 28곳 늘어났다.

 

또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조사에서는 501곳의 응답 기업 중 336곳(67.1%)이 도입 의사를 밝혔다. 주요 사업 분야는 반도체(30.1%), 디지털·데이터(20.5%), 뷰티(10.4%), 식품·유통(9.2%), 로봇(8.6%), 바이오(5.7%), 항공·우주(5.7%), 자동차(4.8%) 순이다.

 

도입 희망 이유로는 ‘위변조가 불가능해 신뢰성이 높아진다’는 응답이 63.1%로 가장 많았으며, ‘공개원장 감시 기능으로 투명성 확보’와 ‘자동 추적으로 공급망 관리 절차 간소화’가 각각 39.3%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으로는 기술개발 자금 지원(84.2%), 교육 지원(77.2%), 공공부문의 블록체인 도입 활성화(73.7%) 등이다. 블록체인 도입 희망 기업의 경우 인건비 지원(44.7%)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연구개발(R&D) 투자 지원(43.5%), 기술개발 자금 지원(40.1%) 등의 순이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공 사례 공유, 기업설명회 개최, 블록체인 정책 간행물 발행 및 카드뉴스 홍보 등에 나선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종전 블록체인 기업과 도입 희망 기업 간 연계 사업을 구축하는 등 인천지역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