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의회는 내달 4일 하루 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에는 산불 복구 지원을 위한 안건이 올라간다.
시는 산불 피해지역 구호와 예비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2025년 지역교류협력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긴급 회의를 열어 임시회 일정과 함께 의정 활동비 일부를 구호 기관에 전달하는 방안, 성금 모금 방안을 논의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겪는 이재민에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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