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수현 "故 김새론 미성년자 시절 교제 없었다" 재차 강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김수현 "故 김새론 미성년자 시절 교제 없었다" 재차 강조

국제뉴스 2025-03-31 16:50:35 신고

3줄요약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 논란 관련 법률 대리인과 함께 입장을 발표했다.

31일 오후 4시 30분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이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서울에서 진행됐다.

골드메달리스트 안성수 대표는 기자회견 전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후 김수현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왔고 "먼저 죄송하다.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고인(故 김새론)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가진 것을 지키키에 급급했다. 저에게 오는 호의를 믿지 못하고 무엇을 잃을까, 피해를 볼까 무서워하고 도망치고, 부정하기 바빴다. 그래서 이 자리에 늦게 서게 됐다"며 자책했다.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의 사생활 사진이 폭로될 당시를 회상하며 "내일은 다 말하자, 이 지옥같은 생활을 끝내고 싶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나와 모두를 잘못되게 만드는 게 아닐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 전 고인과 교제를 했지만, 저는 당시 그것을 부인했다. 이 행동이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가 말하는 것들을 믿지 못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그렇지만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 뿐이기 때문에 제 얘기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 당시를 회상한 그는 "저의 연애 소식이 알려지면, 촬영 관계자, 회사 식구들이 모두 어떻게 될지 두려웠다"며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의 선택이 엇갈릴 때 마다 저는 늘 스타 김수현으로서 선택을 했다"며 하루하루가 두려웠다고 호소했다.

김수현은 "스타 김수현으로써 선택한 일들이 모두 독으로 돌아오면 어떻게 될까란 두려움 속에 살았다. 다시 드라마가 방송될 때로 돌아가더라도 저는 그 선택을 할 것이다.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지금 순간에도 불안하다며 울먹인 그는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저와 고인의 사생활이 이렇게까지 폭로될 일은 없었을 것 같다"고 읍소했다.

또한 가로세로연구소 등 자신의 사생활 사진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 "거짓을 인정하라고 강요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 저의 외면, 저희 소속사의 채무 압박으로 인해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