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간단한 안내와 관심을 제공하고, 필요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참여 업소의 업주와 직원은 치매 이해 교육을 이수한 뒤, 치매안심센터에서 제작한 현판을 부착해 치매 친화 공간임을 알리게 된다.
모집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신청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은 별도 시설 없이도 치매환자에게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참여 방식"이라며, "지역사회가 치매환자에게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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