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2028년까지 AX 매출 300%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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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2028년까지 AX 매출 300% 올릴 것"

한스경제 2025-03-31 15:5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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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가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KT
김영섭 KT 대표가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KT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KT는 서울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는 “2028년까지 기업 대상 AI 전환(AX) 매출을 2023년 대비 300% 성장시키겠다"며 “올해 기업간거래(B2B) 인공지능 전환(AX), AI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을 통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AX 솔루션, AI 기반 통신 등을 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최근 금융 및 게임 기업 등을 대상으로 AX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향후 제조·유통·IT·공공 등 다양한 기업 고객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는 연간 매출 26조4312억원, 영업이익 8095억원으로 승인됐다. 4분기 주당 배당금은 500원으로 확정됐다. KT는 지난해 205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한 데 이어 2025년 8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 및 소각할 계획이다.

KT는 정관 일부를 변경해 분기배당 시 이사회가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에 배당액과 배당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이러한 배당 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은 KT의 배당규모를 사전에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회사채 발행 의결 방식 변경 안건도 승인됐다.

KT는 전문성과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곽우영 포스코청암상 기술상 선정위원, 김성철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이승훈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회 민간 운영위원, 김용헌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성철, 이승훈, 김용헌 이사를 선임했다.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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