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3월 마지막 날(31일), 국내 대표 귀금속 거래소인 한국금거래소와 한국표준금거래소의 금시세를 비교한 결과, 일부 품목에서 시세 차이가 확인되었다.
양 거래소 모두 3.75g 단위를 기준으로 금, 은, 백금 시세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승폭과 기준가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순금시세의 경우, 한국금거래소는 구매 시 63만9,000원, 판매 시 54만2,000원으로 각각 0.78%, 0.74% 상승했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구매 시 63만8,000원, 판매 시 54만1,000원으로 0.79%, 0.37%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양 거래소 모두 금값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시세는 한국금거래소가 소폭 높은 수준이었다.
18K와 14K 금시세는 구매 시 제품별 시세 적용으로 구체적인 금액 제시는 없었으며, 판매가는 한국금거래소가 39만8,400원(18K), 30만9,000원(14K)으로 각각 0.73%, 0.74% 상승했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39만7,600원(18K), 30만8,300원(14K)으로 0.35%, 0.36%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백금시세는 변동이 없었다. 한국금거래소는 20만4,000원(구매가), 16만5,000원(판매가), 한국표준금거래소는 20만4,000원(구매가), 15만5,000원(판매가)로 동일한 구매가를 유지했으나, 판매가는 10,000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은시세는 한국금거래소 기준 7,140원(구매가), 5,680원(판매가)로 전일 대비 각각 40원, 30원 상승했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7,040원(구매가), 5,190원(판매가)로 각각 동일하게 상승했다. 자사실버바 기준으로는 7,040원과 5,440원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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