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재민 지원하던 50대 공무원 과로로 쓰러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산불 이재민 지원하던 50대 공무원 과로로 쓰러져

연합뉴스 2025-03-31 14:51:27 신고

3줄요약

영덕 물관리사업소 팀장…"병원서 스텐트 시술 후 안정 중"

검게 변한 산과 활짝 핀 벚꽃 검게 변한 산과 활짝 핀 벚꽃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화마가 휩쓸고 간 경북 영덕 일대에 30일 벚꽃이 피어 검게 변한 산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2025.3.30 sds123@yna.co.kr

(영덕=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물 배달을 하던 50대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다.

31일 경북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 20분께 지품면 오천리 한 도로에서 물관리사업소 소속 A(50대) 팀장이 구토 증세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 팀장은 119구급대에 의해 포항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그는 경북 의성에서 난 산불이 지난 25일 영덕으로 번지자 피해 지역 주민들에 자가용으로 물을 공급하며 현장을 지원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A 팀장은 산불 발생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피해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 했다"라며 "현재는 시술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