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망언? 손흥민 방출해야 히샬리송-솔란케 살아난다니...매각 후보 파악도 못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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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망언? 손흥민 방출해야 히샬리송-솔란케 살아난다니...매각 후보 파악도 못 했네

인터풋볼 2025-03-31 1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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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떠나야 다른 동료들이 살아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끝났다. 다음 단계 이적 시장 업데이트가 나왔다. 토트넘과 손흥민이 깔끔하게 헤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생각이다"라며 손흥민 방출을 요구했다.

이어서 "손흥민 매각이 합리적이다. 매각 대상 중 첫 번째 매각 후보는 아니겠지만 나이와 높은 주급을 고려하면 가장 유력한 매각 후보가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히샬리송이 안정감을 찾고 도미닉 솔란케 역시 이득을 볼 것이다"라고 말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주장했다. 매체는 "공격진을 개편해야 한다. 토트넘은 쿠냐와 같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쿠냐 영입 주장은 차치하고 손흥민 매각을 통해 히샬리송이 안정감을 찾고 솔란케가 이득을 본다는 부분이 놀랍다. 어떠한 근거로 이런 말을 하는지 궁금하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뉴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뉴스

매각 후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유력 매각 후보는 손흥민이 아니라 히샬리송이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입단 이후 제대로 된 활약을 3개월 이상 유지한 적이 없었다. 데뷔 시즌 리그 1골로 최악 부진을 겪었고 지난 시즌 리그 11골을 넣었으나 이는 12월~1월 반짝 활약이었기에 ‘반쪽짜리 선수’라는 오명도 썼다. 기복이 심했고 심지어 시즌 막바지에는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히샬리송은 리그 2골에 그치고 있다. 반복된 부상으로 인해 복귀 후 다시 이탈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사실상 없는 선수라 보는 것이 편할 정도다.

여러 매체가 히샬리송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에서 매각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그런데 손흥민이 나가면 히샬리송이 안정감을 되찾는다는 것은 무슨 소리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히샬리송의 기복과 반복된 부상이 마치 손흥민 탓이라는 듯 말하고 있다.

솔란케도 이득을 본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손흥민과 솔란케가 이번 시즌 좋은 콤비 플레이나 호흡을 보여준 것이 많지는 않지만 적어도 두 선수의 호흡이 맞지 않고 매끄럽지 않다고 보기는 어렵다. 손흥민이 왼쪽 윙어 자리로 나서고 솔란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때 팀 득점도 많이 터졌었다.

그저 손흥민 흔들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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