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3억원 구호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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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3억원 구호성금 기부

폴리뉴스 2025-03-31 14:18:50 신고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사옥 [사진=태광그룹]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사옥 [사진=태광그룹]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태광그룹이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억원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31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것으로 태광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을 포함해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총 9개의 계열사가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된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남도 산청·하동, 경상북도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울산 울주군 등에서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 지원, 구호물품 및 긴급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은 성금 기부와 함께 대출 이자 감면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6개월 간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사고보험금 및 제지급금은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흥국생명의 경우, 보험계약대출 이자도 6개월 동안 감면해 주기로 했다.

태광그룹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재난 상황에서 기부를 통해 피해 복구를 지원해왔다.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울산시에 1억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에 2억 원,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시 수해 복구 지원금으로 5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처럼 태광그룹은 매번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하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산불이 신속하게 진화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태광그룹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태광그룹은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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