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고 안일"…이지훈♥아야네, 8개월 딸 피부병에 '억장 와르르' (지아라이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딸의 피부병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는 '루희 농가진 감염... 이지훈 아야네 억장 와르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딸이 피부 감염 질환인 농가진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은 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아야네는 "병원 가는 길은 쓸쓸하다. 쓸쓸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치료를 위해 링거를 맞은 딸은 연신 울다가 결국에는 지쳐 잠들어버렸다.  

이지훈은 딸의 현재 상태에 대해 "가운데 생긴 부분은 재생되고 있지만, 새롭게 번진 곳이 두 군데 있다"고 설명하며 "더 이상 번지면 안 된다.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딸이 링거를 다 맞을 때까지 두 사람은 곁에서 대기했다. 울음을 멈춘 딸을 보며 아야네는 "어떻게 이렇게 순할까?"라며 기특해했고, 이지훈은 "이렇게 순한데 어떻게 엄마, 아빠 쉬는 날인 줄 알고"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딸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했다. 아야네는 "우리가 요즘 부족했다"고 반성했고, 이지훈은 "일주일 동안 바쁜 상황에서 딱 못 챙겼을 때. 내가 좀 더 빨리 알아차렸어야 됐다. 번질 거라고 생각 못 했다. 그게 안일했다"고 자책했다.

사진=유튜브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


이유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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