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앞서 가수 윤하가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고 해 많은 축하를 받았죠. 당시 남편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최근 윤하의 남편이 유튜버 '과학쿠키'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공통 관심사인 '과학'으로 가까워졌다는 것도 흥미로워요. 과학쿠키는 카이스트 출신 유튜버로서,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등 다양한 과학 이론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니까요. 윤하 또한, '사건의 지평선', '오트르 구름' 등 과학과 우주를 주제로 한 곡을 다수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고요. 참, 윤하는 지난해 7집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작업 동력은 호기심인 것 같다. 탐구할 지식의 영역이 정말 노다지"라면서 "학자분들은 어떻게 이런 얘기를 아는 건가 싶다. 지금의 관심사는 그런 데 있다 보니, 곡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과학에 대한 윤하의 남다른 열정으로 보건대, 과학쿠키는 그의 '뮤즈'라고 볼 수도 있겠는 걸요?
이처럼 로맨틱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윤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면서 남편에 대한 정보는 소속사 차원에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네요. 윤하와 과학쿠키도 아직 별다른 입장을 전하진 않았는데요. 과학쿠키의 경우 유튜브 구독자들이 남기는 '결혼 축하' 댓글에 일일이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하고 있습니다. 그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남긴 "사랑하고 있는 중"이라는 문구도 로맨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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