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3억원 기탁

HL그룹.

[한스경제=김태형 기자] HL그룹이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가 뜻을 모았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그룹사 임직원들의 작은 성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L그룹은 지난 2023년 강원도 산불 구호 성금 2억원, 같은 해 호우 구호 성금 3억원 등 국가적 재해 극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