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맨유 미래의 일부인가요?’ 브루노, 레알 마드리드 1714억 러브콜에도 잔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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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유 미래의 일부인가요?’ 브루노, 레알 마드리드 1714억 러브콜에도 잔류 유력

인터풋볼 2025-03-31 13: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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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페르난데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를 인용하여 “레알은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에 대한 깜짝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6골 16도움을 기록한 페르난데스를 지켜보고 있고 루카 모드리치의 잠재적 대체자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 잘 녹아들면서 득점과 경기 조율, 동료와의 연계 모두 도맡고 있다. 리그 8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유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4골 2도움으로 맨유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작렬하기도 했다.

레알이 노린다는 소식은 맨유 팬들로서는 달갑지 않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9,000만 파운드(1,714억)로 알려졌다. 엄청나게 높은 금액이다.

이런 제안에도 불구하고 페르난데스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여름 맨유와 계약을 연장했다. 2026-27시즌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단순히 계약 문제 때문이 아니다. 페르난데스가 맨유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를 떠나라는 제안을 받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난 떠나라는 제안을 받았었다. 잔류와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유는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는데 난 그저 내가 맨유 미래의 일부인지 물었다. 텐 하흐 전임 감독과 맨유 보드진은 내가 맨유 재건의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페르난데스에게 손을 내민 팀은 파리 생제르맹(PSG)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팀들. 거액의 제안이 있었으나 페르난데스는 맨유뿐이었다. 맨유가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떠날 생각이 없었다.

영국 ‘메트로’ 또한 “페르난데스는 여러 제안에도 불구하고 연장 계약을 맺었다. 맨유에서의 미래를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있는데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우승을 위해 경쟁하기만 한다면 자신이 있는 곳에 만족한다고 주장했다”라면서 페르난데스의 잔류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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