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지난 29일 경남 합천군 합천축협 관내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의료봉사단이 약 30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10명, 약사와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일시 중단된 본 사업은 올해 재개되어, 연간 8회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촌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뜻 깊은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