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발간…"해녀문화 종합해설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발간…"해녀문화 종합해설서"

연합뉴스 2025-03-31 11:28:15 신고

3줄요약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표지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표지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집대성한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이 발간됐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은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가 2023년부터 2년간 총 3억원을 들여 해녀문화를 정리한 종합 해설서다.

대백과사전은 해녀문화를 13개 대분류, 83개 중분류, 565개 소분류로 체계화했다.

해녀의 명칭/역사, 물질/도구, 신앙/구비전승, 채취 해산물 해녀 음식, 문화유산/행사, 예술/학술 등 해녀문화의 모든 요소를 포괄적으로 담아냈다.

컬러 사진 475점, 도표 자료 18개, 연구 논문 목록, 제주어 해설 등도 수록됐다.

편찬 과정에는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집필위원 40명과 윤문·교열팀 6명이 참여했다.

도는 백과사전 발간과 함께 현지 조사, 문헌조사 등을 통해 확보한 사진, 영상, 문헌을 디지털 아카이브(http://jst.re.kr/jejustudiesDBList.do?cid=040100)로 구축해 온라인에서도 제주해녀문화를 알린다.

오상필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은 해녀문화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의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 교육기관에 보급해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