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그룹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아무리 뛰어난 계획도 생각에 그쳐서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7대 미래혁신 과제 등 주어진 과업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부족함이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면서 “안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될 수 있는 방법을 집요하게 궁리하고 실천하면서 주어진 상황을 당당하게 정면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핵심 사업의 시장 확장과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유망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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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은 “지금 하지 않으면 자칫 도태될 수도 있다는 위기 의식을 가지고 인도와 미국 등 철강 고성장, 고수익 지역에서의 현지 완결형 투자와 미래소재 중심의 신사업 추진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도 우리를 넘볼 수 없도록 생산성과 품질을 과감하게 혁신하고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기술을 개발해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포스코그룹이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땀 흘리며 믿음을 쌓아왔던 노사문화가 자리하고 있었다”면서 “임직원과 파트너사, 지역사회, 그리고 주주와 동행하며 모두가 원팀이라는 믿음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초일류 기업을 향해 도약해야 하는 지금 우리 앞에서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하지만 마주했던 숱한 어려움을 불굴의 의지와 지혜로 이겨냈던 포스코인의 DNA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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