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참가자 공모

▲ KT&G 사옥. 사진=KT&G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KT&G가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고 콘서트를 열 기회를 제공하는 ‘2025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마당 홍대가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선발해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0회차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자는 단독 콘서트 경험이 없는 인디 뮤지션이다.

회사는 서류와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 각 200만원의 상금과 프로필 촬영비 100만원을 지급하며,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사용을 무료로 지원해 단독 콘서트 기회를 제공한다. 

김천범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지난해 75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에도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밴드를 발굴하고 실제 무대 경험을 제공해 신인 뮤지션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