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산불피해 복구 성금 3억원·구호물품 추가 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농심, 산불피해 복구 성금 3억원·구호물품 추가 지원

포인트경제 2025-03-31 10:55:42 신고

3줄요약

"재난 구호에서 피해 복구까지 지원 이어갈 것"
누적 구호물품 지원 18만개, 성금 포함 총 5억 규모

[포인트경제] 농심이 경상권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현금 3억원을 기부하고,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심 CI [사진=농심](포인트경제) 농심 CI [사진=농심](포인트경제)

농심은 지난 주 산불 진화 인력과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물품 12만개(이머전시푸드팩 6천세트)를 2차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추가로 라면과 생수 6만개를 지원한다. 이 구호물품은 경북 지역 이재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로써 농심이 이번 경상권 산불에 지원한 구호물품은 총 18만개이며, 액수로는 2억원 상당이다. 기부금과 합쳐 총 5억원에 이른다.

농심 경영기획실장 김보규 상무는 “농심은 재난구호에서 피해복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며, “산림과 민가, 시설 복구를 위해 물품과 인력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발생한 11곳의 중대형 산불 진화가 30일로 모두 완료된 가운데, 산불영향구역은 축구장 6만7561개 면적에 달하는 4만8238.61㏊다.

3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시설 6452곳이 불에 타고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설 피해는 경북이 6336곳으로 피해가 가장 많았고 경남 84곳, 울산 30곳, 무주 2곳 순으로 나타났다. 보물(2건), 명승(3건), 천연기념물(3건), 국가민속문화유산(3건) 등 국가유산 피해는 총 30건으로 파악됐다. 이 중 보물 2건과 국가민속문화유산 1건은 불에 완전히 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