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15억원을 투입하여 7개 저수지 제방에 누수계, 강우량계, 유량계 등을 설치하는 재해예방계측사업을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도내 61개 저수지에 계측기를 설치하여 관측 중이다.
재해예방계측사업의 목적은 최신 계측 기술을 활용하여 자연재해를 사전에 감지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으로,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제방 내부를 관측하여 누수 징후가 있으면 정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을 실시하게 된다.
저수량 30만톤 이상인 61곳은 누수계측기를 설치해 제방의 누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500만톤 이상의 대형저수지 2곳(강릉 오봉, 철원 토교)에는 추가로 지진계측기를 설치하여 지진 상황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명일 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극한호우가 빈발함에 따라 노후 수리시설의 안전성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농어촌공사는 재해예방계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 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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