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공매도 재개 첫날인 31일 장중 25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가 장중 25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이날 오전 10시14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5.38포인트(p,2.18%) 내린 2502.1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44.54p(1.74%) 내린 2513.44로 출발한 후 낙폭이 커지고 있다.
미국발 관세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매도 재개 불안감까지 더해진 영향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90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3865억원, 756억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주 말(28일) 뉴욕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2.7% 내리는 등 3대 대표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전월비 0.4%)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해졌다.
최근 공매도 선행 지표로 통하는 대차잔고가 늘어난 종목인 ▲포스코퓨처엠(-6.46%) ▲엘앤에프(-5.87%) ▲유한양행(-2.72%)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33%) ▲SK하이닉스(-3.36%) ▲LG에너지솔루션(-5.48%) ▲삼성바이오로직스(-2.38%) ▲셀트리온(-2.37%) ▲NAVER(-1.93%) 등 대다수 종목이 약세다.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차(-2.73%) ▲기아(-3.25%) ▲현대모비스(-1.87%) 등 자동차주는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74p(1.40%) 내린 684.02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34p(1.49%) 내린 683.42로 출발해 낙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5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476억원 순매수 중이다.
공매도 타깃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거론된 ▲에코프로비엠(-4.64%) ▲에코프로(-8.98%) 등 이차전지주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4.40%) ▲레인보우로보틱스(1.87%) ▲휴젤(1.19%) ▲파마리서치(0.59%) ▲리가켐바이오(2.98%) 등은 오르고 있다.
▲HLB(-2.62%) ▲클래시스(-2.06%) ▲코오롱티슈진(-5.19%) ▲리노공업(-2.41%) ▲HPSP(-3.77%) 등 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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