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한솥도시락은 산불로 거처를 잃은 경북 영덕군 이재민을 위해 도시락과 생수 2240개를 3주 간 주말마다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진화 이후에도 대피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주민들이 일상회복 전까지 안정적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특히 주말에는 밥차 및 식당운영이 중단돼 식사 공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을 전했다.
한솥도시락은 코로나19, 2019년 강원도 산불, 중부권 폭우 사태, 튀르키예 대지진 등 재난 발생시 마다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물품 후원부터 기부금 전달까지 현장 수요에 맞춰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게나마 힘이 되고 하루 빨리 일상 속 평화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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