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 조갑제 “윤 복귀는 북한에 남침 초대장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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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조갑제 “윤 복귀는 북한에 남침 초대장 주는 것”

폴리뉴스 2025-03-31 09:56:59 신고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대한민국이 윤석열 때문에 내전 상태로 들어간다면 김정은이 가만히 있겠느냐”며 “그거야말로 남침 초대장 아니겠느냐, 북이 핵무기까지 갖고 있는데 왜 헌재는 주저하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조갑제 대표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갑제 대표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갑제 대표는 30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조갑제TV’를 통해 “윤석열을 용서하자는 헌법재판관이 있다면 이들은 탄핵감”이라며 “군대가 윤석열 충성파와 대한민국 충성파로 갈라져서 무기를 든 두 세력이 격돌해 분열하면 그게 바로 내전으로 가는 길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2011년 있었던 시리아 내전도 언급했다. 그는 “시리아가 왜 내전으로 갔냐, 반대파가 서로 싸우면서부터 13년에 걸친 시리아 내전으로 100만명이 죽었다”며 “대한민국이 윤석열 때문에 내전 상태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선 29일 조 대표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하야를 주장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갑제 대표는 “군대 분열과 내란을 막고 국민의힘, 보수층과 나라를 살리려면 윤석열 대통령이 헌재 선고 전에 자진 하야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자진 하야와 조기대선으로 위기를 탈출할 수 있다”며 “윤석열 복직은 12.3 비상계엄이 진압되지 않고 오히려 계엄체제로 복귀함을 뜻한다, 윤 대통령이 자신과 국민의힘, 보수층, 나라를 살리는 유일한 길은 헌재 선고 이전에 하야 성명을 발표하고 정계은퇴 선언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재 결정과 상관 없이 윤석열 대통령은 더는 국가를 위한 봉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는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 “국민여론이 악화되면 국민의힘은 내부적으로 분열할 것이고, 민주당도 김건희 및 내란혐의와 관련된 특검안 재표결에 찬성하는 이탈자가 나와 통과될 가능성 등을 우려해 국회의 힘을 총동원해 윤석열 정권 무력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조 대표는 “미국 일본 등 우방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윤석열을 정통성 있는 국가지도자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민생, 주식시장, 무역, 안보,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불안감이 지속될 것”이라며 “헌재 선고 전에 하야하는 것만이 내란을 종식시킬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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