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10년 만의 재회, 여전히 설레는 지아와 윤후…시청자 마음도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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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 10년 만의 재회, 여전히 설레는 지아와 윤후…시청자 마음도 두근두근

스타패션 2025-03-31 08:1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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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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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속 국민 조카들의 재회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골프 유망주 지아, 미국 명문대생 윤후, 배우 지망생 준수가 1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며 따뜻하고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14회에서는 베트남 여행을 떠난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 그리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지아, 윤후, 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지난 회차보다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한 장면은 지아, 윤후, 준수가 노래방에서 만나는 장면이었다.

지아와 윤후의 만남은 특히 주목을 받았다. "골프가 전부"라며 연애를 멀리하던 지아는 윤후 앞에서 부끄러움 가득한 표정으로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윤후는 지아를 위해 무릎을 꿇고 사진을 찍어주고, 장갑을 손수 끼워주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지아는 “나 오늘 공주님이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의 MC들 또한 연신 미소를 지었다.

10년 전 예능에서 함께했던 기억을 되새기던 두 사람은, 당시 윤후가 지아에게 왜 그리 다정했는지 묻는 장면에서 진심이 드러났다. 윤후는 “내가 너 좋아했나 보지”라며 수줍은 고백을 건넸고, 지아는 그 순간을 “깨고 싶지 않은 꿈 같았다”고 표현했다. 어린 시절 함께했던 따뜻한 추억이,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대로 이어졌다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노래방에서는 또 다른 반가운 얼굴 준수가 등장했다. 과거 장난꾸러기 소년이었던 그는 어느덧 키 193.7cm의 훈훈한 배우 지망생으로 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지아에 대해 “나의 첫사랑이었다”며 짝사랑의 추억을 떠올렸고, 윤후를 “경쟁자였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아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서로 다른 매력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결국 지아의 선택은 윤후였다. 8년 전 지아가 좋아했던 노래를 기억해 노래방에서 함께 부르는 장면은 이 에피소드의 정점을 찍었다. 윤후는 지아와의 시간을 “제일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라며 표현했고, 지아는 “꿈 같았다”고 답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감정을 다시 한 번 전했다.

한편,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이야기도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사소한 오해로 갈등을 겪던 두 사람은 아빠 도경완의 중재로 다시 화해했다. 눈물을 흘리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서로를 안아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장윤정이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게 한 건 아빠가 잘한 일”이라며 남편을 처음으로 칭찬한 장면도 인상 깊었다.

또한 껀저섬에서의 해프닝도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 인형을 원숭이에게 빼앗긴 하영이가 눈물을 보이고, 원숭이에게 달콤살벌한 영상 편지를 남기는 모습은 귀엽고 유쾌한 장면으로 남았다.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한 아이들이 훌쩍 자라 다시 만난 이번 방송은, 단순한 예능 이상의 울림을 남겼다. 첫사랑의 설렘과 친구로서의 우정, 그리고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을 자아냈다.

다음 회차 예고에서는 베트남 여행 중 10대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 연우,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사랑이와 유토의 모습이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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