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 母 앞 '147일 노숙' 최초 고백…"하루에 김밥 한 줄+49kg" (미우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황가람, 母 앞 '147일 노숙' 최초 고백…"하루에 김밥 한 줄+49kg"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2025-03-31 06:30:02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황가람이 노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나는 반딧불'로 인기를 끌며 빛을 보게 된 가수 황가람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황가람의 어머니는 황가람이 과거 노숙을 했던 것을 언급, "처음엔 너무 놀라서 제대로 못 들었다. 아빠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마음이 아팠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황가람은 한 방송을 통해 생활고로 인해 147일간 노숙 생활을 했다고 밝힌 바. 

그는 "돈 아끼려고 노숙을 시작했다. 처음엔 찜질방에서 잤는데 너무 비싸더라. 그러다가 찜질방 옥상에서 자기 시작했다. 바람이 따뜻하게 나오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씻는 건 공중화장실 세면대에서 해결했다. 김밥 한 줄씩 먹고. 당시 체중계에 올라가면 49kg 나갔다. 지금은 70kg인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황가람 어머니는 "오죽했으면 돈 빌려달라고 전화했을까 싶더라. 아빠가 집 팔아서 우린 원룸 들어가고 가람이 다 주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황가람은 "주변 사람들이 '왜 가수인데 TV에 안 나가냐'고 해서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2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근데 엄마가 폐암수술을 한다는 거다. 혹여나 엄마가 잘못될 줄 알고 1년만 더 빨리 할 걸. 그때 좀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어머니는 "나는 미안했다. 자꾸 아프니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