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오라일리 2도움’ 맨시티, ‘홀란 PK 실축’에도 본머스에 2-1 역전승…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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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리뷰] ‘오라일리 2도움’ 맨시티, ‘홀란 PK 실축’에도 본머스에 2-1 역전승…4강 진출

인터풋볼 2025-03-31 02:2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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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FA컵 준결승전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3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본머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더 브라위너, 홀란, 포든, 귄도안, 코바치치, 베르나르도 실바, 그바르디올, 디아스, 후사노프, 누네스, 에데르송이 선발로 나섰다.

본머스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에바니우송, 세메뇨, 클라위버르트, 브룩스, 아담스, 크리스티, 솔러, 세네시, 자바르니, 쿡이, 케파가 출격했다.

맨시티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12분 아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홀란이 키커로 나섰지만 케파가 방향을 완벽히 읽고 슈팅을 잡았다.

맨시티가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6분 홀란이 케파와 1대1 찬스를 잡았고, 칩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본머스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21분 브룩스의 크로스에 이어 클라위버르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그러나 에바니우송이 밀어 넣으며 득점을 만들었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23분 귄도안의 슈팅을 케파가 막았다. 전반 25분 세메뇨가 왼쪽 측면에서 강한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반 37분 브룩스의 프리킥이 문전으로 향했지만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본머스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사노프 대신 오라일리가 투입됐다. 전반 1분 오라일리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빗나갔다. 전반 3분 포든의 왼발 슈팅은 케파 정면으로 향했다.

맨시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분 오라일리가 왼쪽 측면에서 스피드를 살려 전진한 뒤 문전으로 패스를 보냈고, 달려오던 홀란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맨시티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2분 홀란이 수비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살폈지만 더 이상 뛰기는 어려웠다. 결국 마르무시가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시티가 역전했다. 후반 18분 오라일리가 공격 가담 후 루즈볼을 잡아 마르무시에게 패스했다. 마르무시가 날린 오른발 슈팅은 그대로 본머스 골문을 뚫었다. 후반 24분 포든이 나가고 그릴리쉬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시티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37분 귄도안이 그릴리쉬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본머스도 포기하지 않았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맨시티의 2-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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