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섬(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198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한유섬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1-1로 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3구째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 시즌 1호 홈런(통산 198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1회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한 한유섬은 3회 가운데 펜스 근처에 잡히는 큼지막한 플라이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실투를 놓치지 않고 시즌 첫 손맛을 봤다.
한편, 경기는 6회 현재 SSG가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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