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187일 만에 홈 경기를 치르는 충남아산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충남아산과 성남FC는 30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충남아산은 승점 3점(2무 2패)으로 13위에, 성남은 승점 8점(2승 2무)으로 5위에 올라있다.
충남아산은 신송훈, 김주성, 이은범, 조주영, 박종민, 정마호, 김승호, 손준호, 박세직, 데니손, 강민규가 선발로 나온다. 김진영, 변준영, 이학민, 김정현, 김종민, 미사키, 한교원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성남은 박지민, 정승용, 강의빈, 베니시오, 신재원, 김범수, 박수빈, 사무엘, 류준선, 후이즈가 선발 출전한다. 안재민, 양시후, 장영기, 정원진, 하정우, 박지원, 박광일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충남아산은 홈 복귀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지난 시즌 말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잔디 공사를 해 활용이 불가했다. 187일 만에 홈 경기를 치르는데 충남아산은 무조건 이기겠다는 각오다. 충남아산은 성남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다. 통산 3승 2무 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선제 실점을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수비수 이학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충남아산은 전북 현대에서 영입한 한교원을 벤치 명단에 뒀다. 부상에서 돌아온 정마호부터 손준호, 박세직, 강민규, 데니손 등 핵심 자원들이 모두 선발 출격한다.
성남은 리그 무패다. 화성전에 승리를 한 성남은 충북청주와 비긴 후, 승격 후보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격파했다. 김포FC와 0-0으로 비기면서 2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좋은 흐름을 타는 성남은 충남아산을 잡고 무패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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