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의 황태자’ 디알로, 조기 복귀한다…“5월에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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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의 황태자’ 디알로, 조기 복귀한다…“5월에 복귀 가능”

인터풋볼 2025-03-30 1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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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아마드 디알로가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 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디알로는 부상에서 순조롭게 회복 중이며,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디알로는 지난 시즌 맨유 1군 스쿼드에 포함됐다. 그러나 주전이 아닌 주로 교체 자원에 불과했고, 출전 시간 역시 현저히 부족했다. 2023-24시즌 기록은 12경기 출전 2골 1도움. 올 시즌부터 텐 하흐 전 감독은 디알로의 성실성과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더욱 재능이 폭발해 맨유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윙백 포지션은 물론이고, 2선 자리에서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입지를 다졌다. ‘캡틴’ 브루노 외에 유일하게 제 몫을 다 해주고 있는 선수가 바로 디알로다. 기록이 이를 말해준다. 디알로는 올 시즌 36경기 출전해 9골과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2월과 1월 연속으로 맨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이 찾아왔다. 지난 2월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던 중 발목 부상을 당한 것.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맨유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나 다름없었다. 올 시즌 리그와 컵대회에서 아쉬운 활약을 펼쳤고, 여기에 더해 핵심 자원까지 잃는 것은 큰 타격이기 때문.

그러나 조기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디알로는 자신의 SNS에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게시하며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가 이번 시즌 안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Here We Go’로 유명한 로마노까지 디알로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맨유 스태프들은 무리하지 않기 위해 신중을 가하고 있지만, 시즌 종료 전인 5월쯤 그라운드에 복귀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결승전은 5월 22일날 펼쳐진다. 만약 디알로가 5월에 복귀를 한다면 결승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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