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섬발전지원센터, ‘2025년 섬 지역상생 캠프’ 협력기업 모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섬발전지원센터, ‘2025년 섬 지역상생 캠프’ 협력기업 모집

중도일보 2025-03-30 12:29:18 신고

3줄요약
2025년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포스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의 협력기업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4월 10일(목) 14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의 운영 방향과 협력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ESG 목표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캠프 운영 방식, 참가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된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인천 섬 지역이 직면한 인구소멸 문제, 해양쓰레기 증가, 문화·여가 소외 등 주요 현안 해결을 돕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기업의 ESG 추진 방향을 반영해 교육봉사, 문화·예술 지원, 환경 보호 활동 등 구체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협업하여 캠프 참가 기업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섬 지역과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기업은 갯벌체험, 배낚시, 트레킹 등 섬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가 올해 본격 시행한 '인천i바다패스'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참가자들의 여객선 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시도민은 대상 섬에 평일 기준 1박 이상 체류할 경우, 연 3회까지 여객선 정규운임의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주말(토요일 입·출도, 일요일 출도) 및 여름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섬 접근성이 향상됨은 물론, 관광객 유입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해 9개 기관과 협력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운영하며, 덕적도, 자월도, 소청도, 신시모도 등 6개 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캠프에 참여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고, 인천 섬 지역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광역시 섬발전지원센터는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인천시 기관으로 ▲섬 지역역량 강화 및 사업지원 ▲섬 자료 아카이브 구축 및 관리 ▲네트워크 및 교류·협력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