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유도의 간판스타 김민종과 이준환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이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민종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100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36년 만에 한국 유도 최중량급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5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이준환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81kg 이하급과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올해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유도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은행은 두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 등 대회를 대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두 명의 뛰어난 선수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민종, 이준환 두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유도 국가대표팀 및 여자 유도 선수들을 후원하며 대한민국 유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김민종과 이준환 선수가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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