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두 번째 경기서 첫 안타·타점·도루 신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정후, 시즌 두 번째 경기서 첫 안타·타점·도루 신고

연합뉴스 2025-03-30 07:41:32 신고

3줄요약
이정후의 시즌 첫 안타 이정후의 시즌 첫 안타

(신시내티 AP=연합뉴스) 이정후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 3회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와 타점, 도루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도루도 1개 성공했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3루, 이정후는 상대 왼손 선발 릭 로돌로의 2구째 시속 149㎞ 싱커를 받아쳐 1, 2루 사이를 뚫는 적시타를 쳤다. 타구 속력은 시속 150㎞였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첫 안타로 타점도 올렸다.

초구 커브에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큰 스윙을 하며 파울을 만든 이정후는 2구째에는 정확한 스윙으로 적시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곧바로 2루도 훔쳐, 시즌 1호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앞서 1회 시속 로돌로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6회에는 시속 150㎞ 싱커를 받아쳐 시속 166㎞의 빠른 타구를 만들고도 2루수 땅볼에 그치는 불운을 겪었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올 시즌 개막 2경기 성적은 타율 0.167(6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출루율 0.375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2-3으로 역전패해 시즌 첫 패배(1승)를 당했다.

jiks7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