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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주불 진화 선언이 나온 가운데 산림 당국은 29일에도 밤사이 부분 재발화한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헬기를 55대 투입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밤사이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와 고하리 일대,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와 중율리 등지에서 불이 되살아나 이날 오전 헬기를 투입해 모두 껐다.
또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등 경북 북부 산불 발생 지역에 이날 하루 헬기 55대, 지상 진화 인력 5500여명을 투입해 연기가 보이는 곳 등을 중심으로 잔불을 정리하며 뒷불을 감시하는 중이다.
경북도는 산불 지역에 재발화한 산불은 없는 상태라면서 잔불 정리가 이어져 며칠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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