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이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서울의 극적인 승리→기성용이 말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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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이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서울의 극적인 승리→기성용이 말하는 비결

인터풋볼 2025-03-29 1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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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울)] FC서울 기성용이 극적인 승리의 비결로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서울은 29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에서 대구를 만나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3승 2무 1패(승점 11점)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팀은 서울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린가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전 들어 대구가 반격했다.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요시노가 동점골을 넣었다.

서울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후반 29분 문선민이 만든 페널티킥을 린가드가 찼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대구는 서울이 주춤하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35분 정치인이 역전골에 성공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서울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정승원이 날린 발리 슈팅이 그대로 동점골로 이어졌다. 이어서 후반 추가시간 4분 문선민이 정승원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서울의 3-2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기성용은 “오늘 경기는 팀에 의미가 클 것 같다. 시즌을 치르면서 고비가 오는데 오늘이 그랬다. 사실 고비라기보다는 우리가 전반전에는 경기를 되게 잘했었는데 후반전에 약간 느슨해졌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경기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 틈을 타서 대구가 두 골을 넣고 우리가 페널티킥을 놓치면서 경기가 좀 이상하게 흘러갔다. 끝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정승원이 멋진 골을 넣었고, 문선민도 마지막에 집중해서 역전골을 넣었다. 작년 같았으면 무너졌을 법도 했다. 올해는 끝까지 선수들이 그 어려움을 이겨냈던 게 아마 앞으로 경기에 있어서 팀 스피릿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기성용은 역전의 비결로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꼽았다. 그는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사실 실망감이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놓지 않았던 게 큰 힘이 됐다. 정승원의 골이 역전의 발판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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