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써보는 일본에서 ㅈ될뻔한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심심해서 써보는 일본에서 ㅈ될뻔한썰

시보드 2025-03-29 18:54:01 신고

내용:

17432419810742.jpg

저번에 내가 나가노현에 혼자 여행갔었음
호수만 이쁜 개깡촌이라고 보면됨
그때 료칸 예약했었는데 병신같이 음식은 예약을 안해놔서
어쩔수없이 저녁은 밖에서 처리해야했음

17432419837761.png

그래서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라멘집에 가기로함
갈땐 마을버스 타고감 한 20분정도 걸렸던거 같음
기사님이 정말 친절하셨어서 기억에 남음

17432419872966.jpg

깡촌이여서 그런지 가로등도 적고 거리 자체가 뭔가 휑함.

17432419891665.jpg

17432419908613.jpg

어쨌든 라멘집 도착해서

17432419925347.jpg

맛있게 먹었음
문제는 내가 이거 쳐먹는 도중에 버스다 다 끊겼다는거였음
이때가 한 8시였나 그랬을텐데
난 솔직히 우리나라 생각하고 이리 빨리 끊길줄 몰랐지 ㅋㅋ
하필이면 지하철 역도 멀고 해서
어쩔수없이 숙소까지 걸어서 가기로함
문제는 전에도 말했듯이 개깡촌이라 가로등이 별로 없어서 너무 어두웠다는거임
플래시 안키면 걸어가기 힘든수준

1743241994176.jpg

17432419959016.jpg

이것도 휴대폰 자동보정때문에 좀 밝아보이는거지
실제론 겁나 어두웠음

17432419975763.jpg

17432419989695.jpg

17432420001734.jpg

17432420029844.png

심지어는 중간에 무슨 논두렁길도 걸어감 ㅋㅋㅋ
불빛도 하나도 없고 길도 좁고
이미 너무 들어와버려서 다시 돌아가기는 너무 힘들고
중간중간에 기차소리 땅땅땅 들리고
진짜 저때 무서워죽는줄
아무튼 거의 11시나 다되서야 겨우 도착하고 숙소에서 쓰러짐
진짜 가기전에 혹시몰라 보조배터리 들고갔던게 신의한수였음 ㅋㅋㅋㅋㅋ
저거 안챙겨왔으면 진지하게 미아됐을수도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