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들이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부문과 앨범 부문에서 나란히 진입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제니·리사, 솔로 활동으로 차트 존재감
3월 28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따르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APT.(아파트)’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15위에 올라 23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로제의 꾸준한 인기를 실감케 하는 결과다.
제니 역시 두 개의 곡으로 동시에 차트에 진입했다. 솔로 1집 타이틀곡 ‘Like JENNIE’는 49위로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 3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또, 두아 리파와 함께한 ‘Handlebars’도 98위에 올랐다.
한편, 리사는 도자 캣과 레이와 협업한 ‘Born Again’을 통해 83위로 7주 연속 차트에 들며 저력을 보였다. 멤버 개개인의 활동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BTS 제이홉도 차트 새 진입… 솔로 존재감 과시
BTS 멤버 제이홉도 신곡 ‘MONA LISA’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56위에 첫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르네상스 명화 ‘모나리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힙합 R&B 장르의 곡으로, 매혹적인 상대를 찬미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의 꾸준한 글로벌 성과는 K팝의 영향력이 단순히 그룹 활동에 그치지 않고, 각 멤버의 솔로 커리어로도 뻗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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