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조석래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29일 서울 마포 효성 본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남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임원들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조 회장은 아버지의 혜안과 도전정신이 오늘날 효성의 성과를 이끌었다며, 그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반세기 동안 효성을 이끌며 기술경영을 강조, 스판덱스와 탄소섬유 등 세계적인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그의 선견지명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한국 경제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특히 한미재계회의와 한일경제협회 등을 통해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며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효성은 이날 추모식을 통해 조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그가 남긴 유산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글로벌 정세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가족과 임원들은 추모식 후 경기도 선영으로 이동해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일반 직원들도 자유롭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본사 추모식장을 개방했다. 한 직원은 조 명예회장의 기술경영 정신이 효성의 앞날을 비춰줄 것이라고 존경을 표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