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홈런 포함 맹타' 키움 푸이그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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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홈런 포함 맹타' 키움 푸이그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쁘다"

STN스포츠 2025-03-29 07:2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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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야시엘 푸이그(34)가 경기를 돌아봤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키움은 흔한 외국인 타자 1명에 외국인 투수 2명 구성이 아닌 외국인 타자 2명에 외국인 투수 1명의 구성으로 시즌을 운용하고 있다.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가 맹타를 휘두르면서 키움의 이색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그 중 푸이그가 SSG전에서도 홈런 포함 맹활약했다. 푸이그는 경기 전까지 25다석 21타수 8안타로 타율 0.381의 맹타를 보였다. 28일 SSG전 첫 타석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푸이그는 상대 투수 드류 앤더슨의 150km 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만들었다. 시즌 2호 홈런이며 비거리는 125m에 이르렀다. 

푸이그는 지난 2022시즌을 키움에서 뛰었고, 올 시즌 다시 돌아왔다. 1호 홈런은 원정에서 나왔기에 푸이그가 2호 홈런으로 고척에서 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리게 됐다.  푸이그가 고척돔에서 홈런을 친 것은 916일 만이다. 종전 고척돔 홈런은 지난 2022년 9월 24일 고척에서 치러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나온 바 있다. 

이후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푸이그는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타율은 0.385까지 상승했다. 

경기 후 푸이그는 "최근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쁘다. 지난 기아 3연전에서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첫 타석부터 홈런이 나왔고, 경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6회 2루타 후 과감한 베이스러닝으로 3루까지 간 것에 대해 "항상 한 베이스 더 가려는 마음가짐으로 주루플레이를 한다. 오늘 상대팀의 빈틈을 보고 과감하게 뛰었는데 세이프가 됐다"라고 전했다. 

푸이그는 플레이 후 세리머니에 대해 "항상 팬분들을 위해서 세리머니를 크게 하는 편이다. 팀의 분위기를 돋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세리머니를 많이 보여 드릴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더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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