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뒷목 잡는다'...826억짜리 임대생, 토트넘 최대 라이벌 선수 유니폼 SNS 게시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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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뒷목 잡는다'...826억짜리 임대생, 토트넘 최대 라이벌 선수 유니폼 SNS 게시 "몰랐어요"

인터풋볼 2025-03-29 0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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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선 
사진=더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티스 텔은 하지 않아도 될 짓으로 토트넘 훗스퍼 팬들에게 밉보였다.

독일 ‘스포르트1’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으로 임대를 간 텔은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윌리안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 토트넘과 윌리안은 오랜 기간 적대적 관계에 있던 선수다. 윌리안은 토트넘 이적이 임박했을 때 첼시로 가기도 했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팬들은 윌리안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텔을 질타했다. 텔은 사과를 했고 ‘미안하다, 몰랐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텔은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임대를 왔다. 뮌헨에서 텔은 주로 교체로 뛰긴 하나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경기에 나와 7골 5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 경기를 교체로 뛰었기에 출전시간을 생각하면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성이었다. 제2의 킬리안 음바페로 불리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뮌헨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기간을 2029년 6월까지 늘렸다.

이번 시즌 기대 이하 모습을 보였다. 분데스리가 8경기에 나서는 동안 득점이 없고 UCL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엔 어느 포지션이든, 언제 투입되든 존재감을 보였는데 이번엔 아닌다. 공격진 줄부상 속에서 선발로 기회를 얻었어도 부진했다. 특급 조커에서 존재감 없는 그저 그런 선수가 됐다.

 

기회를 찾아 토트넘으로 갔지만 1골밖에 넣지 못했고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않다.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데 토트넘이 발동을 한다면 이적료 5,500만 유로(약 826억 원)를 뮌헨에 지불하고 텔과 6년 계약을 맺는다.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텔을 활용할 의사가 있는데 부진이 이어지고 논란까지 스스로 만들면서 토트넘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텔이 추켜세운 윌리안은 토트넘 팬들에게 적대적 관계다. 윌리안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오랜 기간 몸을 담은 윙어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윌리안은 2013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안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550만 유로(약 474억원)이었다. 첼시에서 2선 전역을 오가며 성실한 활약을 펼쳤다. 준수한 기량을 가졌기 때문에 전술적 활용도가 높았다.

 

첼시에서 339경기를 뛰며 63골 82도움 올렸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등을 일궈냈다. 매 시즌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윌리안은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2019-20시즌 그의 대체자 역할을 완벽히 해 첼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재계약 요구가 빗발쳤는데 첼시는 윌리안을 내보냈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시장에 나온 윌리안은 아스널로 향했다. 윌리안이 경험을 불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왔다. 윌리안은 나올 때마다 최악의 활약을 펼치면서 아무 도움도 주지 못했다. 첼시에서 보인 훌륭한 경기력은 사라졌고 무색무취함만 남았다.

질타 속 윌리안은 조국 브라질로 돌아갔다. 자신이 성장한 친정팀 코린치안스에 입단하며 14년 만에 복귀를 했다. 코린치아스에서 뛰던 윌리안은 2022년 풀럼으로 오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다. 많은 나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황혼기를 보냈다.

풀럼을 떠나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갔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던 윌리안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풀럼과 단기계약을 맺고 1년 만에 돌아왔다.

윌리안은 개인적으로 존경할 수 있어도 본인이 토트넘 선수라는 걸 알아야 했다. 토트넘 팬들은 텔의 사진을 보며 “토트넘은 리더가 없다. 유다 셔츠를 입고 나타나는 게 맞나?”, “우리와 가장 라이벌이었던 팀의 선수 유니폼을 당당히 입고 나타난 건 놀라운 일이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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