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 = 홍원기(51) 감독이 홈 개막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날 팀의 유일한 외국인 투수인 케니 로젠버그가 7이닝 동안 9탈삼진 4피안타 1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에서는 상위 타선이 이날도 폭발하며 대랑 득점으로 도왔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케니 로젠버그가 홈 개막전날 많은 팬분들 앞에서 1선발 다운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다. 7이닝을 완벽하게 책임졌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공격에서는 1회 야시엘 푸이그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6회 푸이그와 최주환의 추가 타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6회 루벤 카디네스의 호수비도 빛났다. 2루 보살이 넘어갈 뻔한 흐름을 끊어냈고, 분위기를 가져왔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기 감독은 팬들을 언급하며 "홈 개막전 팬분들께 승리 안겨드려 기쁘다. 열성적인 응원 덕분이다. 감사드리며, 남은 주말 경기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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