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로 중앙고속도 재개…서산영덕 북의성IC∼영덕만 통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산불 진화로 중앙고속도 재개…서산영덕 북의성IC∼영덕만 통제

연합뉴스 2025-03-28 18:46:36 신고

3줄요약
경북 산불 '진화 완료'…폐허 된 산림 비추는 햇살 경북 산불 '진화 완료'…폐허 된 산림 비추는 햇살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8일 경북 의성군 산림이 산불에 폐허가 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빛내림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일주일간 이어진 경북 산불의 주불 진화 완료를 선언했다. 2025.3.28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역대 최대 피해를 낳은 경북 산불이 28일 오후 진화되면서 차단됐던 고속도로 구간 통행이 상당 부분 풀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20분을 기해 중앙고속도로 의성 IC∼예천 IC 양방향 구간과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 IC∼북의성 IC 양방향 구간의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앙고속도로 전 구간은 사흘 만에 모두 차가 다닐 수 있게 됐다.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 IC부터 영덕톨게이트까지 약 68.5㎞ 양방향 구간만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6시 40분 기준 고속도로 통제 상황 28일 오후 6시 40분 기준 고속도로 통제 상황

[네이버 지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산불로 도로공사는 청송휴게소 건물(양방향)과 점곡임시휴게소 화장실 등이 화재 피해를 봤다. 광케이블 소실 영향으로 한때 고속도로상의 폐쇄회로TV(CCTV) 총 41개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다가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CCTV를 비롯해 화재 피해를 본 도로전광표지(VMS), 터널 등은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최대한 신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통행 제한 구간의 신속한 복구와 빠른 소통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